들어가는 글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 동안 열 편을 썼습니다. 시즌 6 「나의 음식 100개」에서 디저트를 받았습니다. 케이크 편은 밤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초콜릿 케이크의 달달함이 생각났는데 이미 밤 10시가 넘었습니다. 배달 앱으로 근처 제과점만 몇 번을 확인하고, 자면 잊을까 싶어 불을 끄고 누웠습니다. 머리에서 케이크가 뱅뱅 돌았습니다. 10분, 20분, 30분. 더는 못 참고 대충 옷을 챙겨 제과점으로 뛰어갔습니다. 22시 50분에 케이크 하나를 들고 나왔다고 적었습니다. 그러고는 이렇게 썼습니다. 열망은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행동하는 것이라고요. 마카롱 편에서는 단맛에 질려 거들떠보지 않던 마카롱을 1개 천 원에 처음 사 봅니다. 뽀또맛 한 입에 편견이 무너졌습니다. 한 편에 250자입니다. 읽는 데 1분이면 됩니다. 편견을 내려놓고 다시 맛본 열흘을 여기 두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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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숙 · 십나오 여유당 · 시즌 6 52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