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 52회차 10일차
붕어빵
붕어빵 겨울에 먹는 아이템이다. 붕어빵은 취향에 따라 머리를 먼저 먹는 사람이 있고 꼬리를 먼저 먹는 사람이 있다. 나는 머리를 먼저 먹는다. 뭐 특별이 의미가 있는건 아니다. 그냥 개인취향이다. 종류도 팥이냐 슈크림에 따라서 이것도 개인 취향이다. 우리 식구들 취향을 보면 나는 무조건 팥붕어빵이다, 아내와 아이들은 슈크림붕어빵을 찾는다. 내 붕어빵에 대한 취향이 가족들과 맞지 않는다. 요즘 붕어빵 파는 가게도 찾아보기 힘든다. 붕어빵을 팔아도 예전맛을 그래도 살린 붕어빵 가게 보다는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곳들이 많다. 최근에 놀이동산 갔는데 페스츄리로 만든 붕어빵을 판매하고 있었다. 추운 날씨에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해서 주문해서 먹었던 기억이 있다. 붕어빵가게도 시대에 따라서 점점 진화되는것 같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계속 진화하는건 당연하다. 내 입맛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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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우 · 십나오 여유당 · 시즌 6 52회차